이번 구조 민관 합동 신속한 조치와 적극적인 구조 협조로 생명 구해...
창원해경,이병섭·황광식씨 등 2명에게 감사장 전달...
창원해경,이병섭·황광식씨 등 2명에게 감사장 전달...


설명절인 지난 2월 1일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웅천대교 앞 해상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해경은 신항시설관리센터 근무자 이병섭씨(56년생, 남, 진해구)의 신고를 받고 신속한 초동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인근 어선 등에게 구조 협조요청을 했다. 해경의 요청에 따라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금성호(0.54톤) 선장 황광식씨(62년생, 남, 진해구)는 적극적인 구조협조로 민·관 합동으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경정 배수경)은 오늘(11일), 황광식 선장과 이병섭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확산과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해양경찰 구조업무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훈 기자 jh98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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