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화재 건수·인명피해 전년도 비해 8.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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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화재 건수·인명피해 전년도 비해 8.7% 감소...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2.02.04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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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해 경기북부 화재 총 2,374건으로 전년 2,599건보다 8.7% 감소...
인명피해 지난 2020년 170건→2021년 153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화재 감소,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율 82% 크게 증가한 것이 주효원인으로 파악...
경기북부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유치추진위원회가 7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이번 위원회 출범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이임성 회장과 의정부시 황범순 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며, 의정부시의원, 변호사, 대학교수, 주민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사진/경기북부청 전경...한국경찰일보DB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화재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한해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74건으로 전년 2,599건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 규모도 지난 2020년 170건(사망 25건, 부상 145건)에서 2021년 153건(사망 19건 부상 134건)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사진/경기북부청 전경...한국경찰일보DB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의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한해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74건으로 전년 2,599건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 규모도 지난 2020년 170건(사망 25건, 부상 145건)에서 2021년 153건(사망 19건 부상 134건)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 감소 원인은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의무 설치율이 82%까지 크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유동 인구 감소,금연 또는 전자담배 사용자 증가로 흡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줄었다는 점 등도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재산 피해액은 약 1,616억 원으로 전년 722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축물 피해액이 1,589억 원으로 전체 화재 재산 피해액의 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건축물 피해액 690억 원의 2.3배 가량 되는 규모로 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과 방화구획이 항시 작동되도록 유지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부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0년 25건에서 2021년 19건으로 24% 가량 줄었지만 주거시설 사망자가 13명으로 나타나 대피가 곤란한 사회적 약자 거주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지속적인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재일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은 “주거시설 화재는 아주 작은 불씨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기가 어렵다”며, “화재 경보기 설치 등 가정 내 작은 관심이 소중한 인명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성태 기자 hwsg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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