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고】설명절,가족에게 안심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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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고】설명절,가족에게 안심을 선물하세요...
  • 임태준 기자
  • 승인 2022.01.28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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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피해가 클수 밖에 없다.화재감지기나 연기감지기가 고장나도 어디에 의뢰를 해야 하는 지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화재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발생한다.이제는 전기나 도시가스 등 우리 생활에 편리한 도움을 주고 있는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사진/화재 감지기 센서가 떨어져 있는 모습...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피해가 클수 밖에 없다.화재감지기나 연기감지기가 고장나도 어디에 의뢰를 해야 하는 지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화재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발생한다.이제는 전기나 도시가스 등 우리 생활에 편리한 도움을 주고 있는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사진/화재 감지기 센서가 떨어져 있는 모습...

◇설명절,가족에게 안심을 선물하세요...

임인년(壬寅年)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비록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국민들이 명절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소방관들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인력 및 장비가 100%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마치고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즉시 소집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방대원들 또한 가족과 함께 명절 연휴를 보내야 하지만 소방의 목표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기꺼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의 안전 대책과 비상근무만으로는 각종 사고를 모두 예방할 수는 없다. 스스로 설연휴를 기해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주위에 사고에 취약할 곳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전기와 가스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어느 순간에 걷잡을 수 없는 화마로 급변해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화재는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그 피해가 더욱 크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1년 경기북부 주택 화재는 전체 2,599건의 화재 중 573건 발생해 전체 화재의 21.8%만을 차지했지만, 인명피해는 64%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역설적으로 가장 안전해야 할 곳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이 통계수치는 소방에 많은 과제를 남겼다.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관련 법령이 시행됐다. 이 시설들은 간단한 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화재로 인한 위급한 순간에는 어떠한 첨단 장비보다 우수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조사 결과 전국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39.7%로 아직까지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감지기 소리를 듣고 이웃주민을 구했다’, ‘소화기를 사용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라는 실제 사례들을 접할 때면 주택용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된다.

다가오는 설 명절 무슨 선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지 말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안심’을 선물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가평소방서 소방경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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