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경찰서, 채무를 이유로 지인 살해하고 시신 훼손·유기한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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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경찰서, 채무를 이유로 지인 살해하고 시신 훼손·유기한 60대 검거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1.01.18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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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억원대 채무를 두고 갈등을 겪어온 가운데 지인 살해하고 시신 훼손·유기한 60대 검거
- A씨 금천구 소재 B씨의 자택에서 다투다 B씨 목졸라 살해한 후 낚시터에 유기
- 경찰 관계자, "A씨가 범죄 사실 인정하고 있어 곧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
사진/경기 시흥경찰서 전경
사진/경기 시흥경찰서 전경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후 유기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4시경 지인 B씨의 서울 금천구 소재 자택에서 B씨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투는 와중에 목을 졸라 살해해 시흥시 수인로 한 낚시터 인근 전신주 옆에 시신을 유기했으며 시신에 불까지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 시흥경찰서는 18일 살인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A씨가 시신을 유기한 당일 오전 9시경 "불에탄 시신이 발견됐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된 후 수사가 시작됐으며 신고 접수 5시간 후인 오후 2시 30분경 관악구 소재 A씨의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수억원의 채무를 두고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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