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각종 현안 고려해 기준금리 0.5% 동결 결정···'코로나 재유행·유동성·가계대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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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각종 현안 고려해 기준금리 0.5% 동결 결정···'코로나 재유행·유동성·가계대출 증가'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1.01.1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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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현재 각종 현안들 고려해 기준금리 0.5%로 동결하기로 결정
- 지난해 3월·5월 진행한 대규모 금리 인하 이후 동결상태 유지돼
- 가계대출 역대 최고 규모, 유동성 자산시장 대규모 유입, 코로나 3차 대유행 등의 영향 받아
사진/한국은행이 소집한 금융통화위원회
사진/한국은행이 소집한 금융통화위원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15일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실물경제 위기로 3월 16일 빅컷 단행으로 1.25%에서 0.75%로 낮춘 금리가 장기화로 인해 5월 28일 0.75%에서 0.5%로 추가 인하가 결정됐다.

이후 몇 차례의 회의에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을 고려할 때 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며 현행을 유지해왔다.

코로나19 안정세 이후 금리 복구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발생하며 일일 확진자 1천명 이상이 발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과 '핀셋 방역조치'의 강화로 경제가 다시 흔들리며 동결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이 지속되고 있어 가계대출이 최고 규모를 기록하고 있고 각종 지원 사업들로 인해 유동성이 시장에 많이 풀린 상태에서 해당 유동성이 부동산·주식 등의 시장으로 몰리고 있으며 금리 인상 뿐만 아니라 금리 인하 역시 현실적으로 내릴 수 있는 최저의 금리 수준까지 닿았다는 의견이 있어 추가 인하·인상이 어려운 상태다.

아울러 미국과의 기준금리는 지난 3월 0.00%에서 0.25%로 조정한 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격차는 당시와 같은 0.25%에서 0.5%로 유지됐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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