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3차 대유행' 이후 직격탄 맞은 소상공인들 '버팀목 자금' 이틀간 209만명 몰려
- 일반업종·영업제한 업종·집합금지 업종 도합 3조원 가량 지급돼
- 지자체가 추가한 영업제한·집합금지 업종들 오는 25일부터 지급 시작
- 일반업종·영업제한 업종·집합금지 업종 도합 3조원 가량 지급돼
- 지자체가 추가한 영업제한·집합금지 업종들 오는 25일부터 지급 시작

'코로나 3차 대유행' 이후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 자금이 이틀 동안 209만명에게 3조원 가량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버팀목 자금을 신청한 209만여명에게 2조9천600억 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버팀목자금을 지원 받은 인원은 전체 신청 대상자의 276만여명으로 76%에 달하며 2차 지원금은 새희망자금의 이틀간 지급 비율인 63%보다 13%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업종 133만2천 명에게 1조3천300억 원, 영업제한 업종 65만7천 명에게 1조3천100억 원, 집합금지 업종 10만5천 명은 3천200억원이 지급됐다.
아울러 중기부는 오전에 신청하는 오후에 지급하는 방식을 은행과 협력해 이번 주 계속 유지하기로 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홀·짝 신청제가 끝나 이날부터는 온라인으로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겨울 스포츠시설과 부대 업체, 숙박시설 등 지방자치단체가 추가한 영업 제한·집합금지 업체와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오는 25일부터 버팀목 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저작권자 © 한국경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