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입장 밝혀···"안철수 현 정권에 도움 준 사람 야권 대표 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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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입장 밝혀···"안철수 현 정권에 도움 준 사람 야권 대표 될 수 없어"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1.01.1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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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전 의원,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공정과 정의 되찾을 것"
- 나 전 의원, "안 대표 현 정권에 도움 준 사람 야권 대표 될 수 없어"
- '일상으로의 초대', '마음껏 서울'을 주제로 한 정책 공약 전해
사진/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사진/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도전 이후 10년만의 재도전으로 나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며 "누군가는 숨어서 눈치를 보고 망설일 때 누군가는 모호한 입장을 반복할 때 저는 투쟁의 깃발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은 야당 원내대표 시절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작자범죄수사처를 저지하기 위해 대여 투쟁을 주도했던 점을 언급했다.

야권 단일화를 제안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게는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며 "중요한 정치적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 어떻게 야권을 대표할 수 있냐"며 반문했다.

또한 나 전 의원은 "서울을 재건축해야 한다"며 자신의 선거 정책인 '일상으로의 초대'와 '마음껏 서울'을 주제로 한 정책 공약을 전했다.

해당 공약은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맞춰 아프트 단지 등 동네에서 백신 접종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으로 용적률, 용도지역, 충고제한 등 재건축, 재개발 관련 규제를 전면적으로 풀겠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아울러 나 전 의원은 "대표적인 코로나 방역 성공 국가인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은 모두 여성"이라며 "독하고 섬세한 그들의 리더십이 이제 바로 이곳 서울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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