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으로 굿즈 제작한 판매자 나와···"희생된 아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쓰는 도넘은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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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으로 굿즈 제작한 판매자 나와···"희생된 아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쓰는 도넘은 상술"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1.01.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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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정인이 사건'으로 국민의 공분 이어져
- '정인아 미안해' 문구 달린 굿즈 판매한다는 글 올라와
- 누리꾼, "희생된 아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쓰는 상술이 도를 넘었다" 비판
- 전혀 관계없는 제품이나 게시물에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 사용
사진/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인 '정인이 사건'으로 제작한 굿즈
사진/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인 '정인이 사건'으로 제작한 굿즈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이 국민의 공분을 사는 것을 이용해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일어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6일 '#정인아미안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 가방, 모자, 휴대폰 케이스 등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 미안한 마음을 담아 제품을 만들었다"고 적었지만 해당 수익금의 사용처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이에 누리꾼들이 "정인 양을 추모하기 위한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고 희생된 아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쓰는 상술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비판이 이어지자 판매자는 사과를 하고 '정인이 사건'을 많은 곳에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했지만 많은 분들의 지적으로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됐다며 판매 페이지를 중지한 상태다.

아울러 최근 해당 이슈를 가지고 전혀 상관이 없거나 관계성이 없는 게시물 또는 제품등에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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