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학생 형제 방임 화재' 사건의 형 퇴원하게 돼···"도와주신 분께 감사함 전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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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학생 형제 방임 화재' 사건의 형 퇴원하게 돼···"도와주신 분께 감사함 전하고 싶어"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1.01.0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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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초등학생 형제 방임 화재' A(11)군 4개월 치료 끝에 퇴원하게 돼
-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병원비 이후 남은 모금액 재활·치료로 사용한다 밝혀
- A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함 전하고 싶어"
사진/아무도 없는 집에서 초등생 형제가 라면을 끓이다 화재가 발생한 현장
사진/'인천 초등학생 형제 방임 화재' 사건 현장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따르면 5일 '인천 초등학생 형제 방임 화재' 사건의 형 A(11)군이 4개월간의 치료 끝에 퇴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보호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A군의 불장난으로 화재가 발생해 A군과 동생 B(당시 8세)군이 화상을 입어 꾸준히 치료를 해왔으나 결국 B군은 같은해 10월 21일 숨졌다.

A군은 온몸 40%에 심한 3도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다른 부위에 비해 얼굴의 화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올해 학교에 다시 등교할 계획이며 등교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형제의 치료비를 모금해 1천800만원을 치료비로 지급하고 나머지 후원금 3천2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은 후원금은 A군의 재활·성형 치료와 심리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A군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너무 보고 싶다"며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직접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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