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583명, 사망자 2명 발생
- 신규 확진자 중 국내 확진자 553명 해외유입 30명
- 지난 3월 '코로나 1차 대유행' 이후 500여명대 확진자 처음으로 올라가
- 신규 확진자 중 국내 확진자 553명 해외유입 30명
- 지난 3월 '코로나 1차 대유행' 이후 500여명대 확진자 처음으로 올라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583명,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이어 300여명대를 유지하던 가운데 이날 2배에 달하는 500명대 후반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더블링'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대구 신천진 교회발 '코로나 1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 3월 6일 이후 첫 500여명대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583명 중 국내 확진자는 553명, 해외유입 30명으로 국내 확진자의 지역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208명, 경기 177명, 경남 45명, 부산 19명, 인천 17명, 충남 16명, 전북 16명, 광주 14명, 전남 9명, 강원 8명, 충북 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2명, 제주 2명, 대구 1명, 대전 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수도권 확진자는 402명, 비수도권 확진자는 151명이며 해외유입 30명 중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중 확인됐으며 나머지 18명은 지역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 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누적 515명이 됐으며 중증환자와 위중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해 78명으로 알려졌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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