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국장급 간부 향응 제공받고 조사정보 누설해···'대기발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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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국장급 간부 향응 제공받고 조사정보 누설해···'대기발령 진행'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11.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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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국장급 간부, 브로커로 부터 각종 향응 제공받고 공무상 비밀 누설해
- 브로커 과거 공정위민간자문위원 출신으로 술·골프 등 제공해 사조산업 관련 정보 받아내
- 경찰, 공정위 전직 관계자 2명 기소, 현직 간부 포함 2명 추가 수사 진행
사진/공정거래위원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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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향응을 받고 조사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는 국장급 간부를 대기발령했다.

공정위는 25일 "브로커로부터 각종 향응을 제공받고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국장급 간부 A씨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향응을 제공한 브로커는 앞서 공정위 민간자문위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정위 관계자들에게 골프·술 접대 등을 하며 사조산업과 관련된 조사정보를 얻어 기업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보를 제공한 현직 간부 1명과 전직 관계자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 전직 관계자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현직 간부 A씨를 포함해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 해당 직원이 업무를 지속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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