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군내 거리두기' 2단계 실시···'수도권 휴가·외출 제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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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군내 거리두기' 2단계 실시···'수도권 휴가·외출 제한 가능'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11.24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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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격상에 따라 '군내 거리두기' 2단계 실시
- 수도권의 경우 휴가·외출 제한 가능, 비수도권의 경우 휴가·외출 제한권고 가능하도록 조정
- 간부들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 발생하는 것 우려해 필수 제외하고 숙소대기 원칙
사진/대한민국 국방부 로고
사진/대한민국 국방부 로고

국방부는 정부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도권 지역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한다.

'군내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적용 지역 장병 휴가는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제한할 수 있게 되며 외출도 원칙적으로 통제된다. 하지만 지휘관의 판단 아래 안전지역에서 외출은 일부 허용된다.

또한 국방부는 외부 접촉이 잦은 간부들에 의한 감염이 있다는 판단에 전국 모든 지역 간부에 대해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발령했다.

간부들은 일과 후 숙소 대기를 원칙으로 해야 하며 회식이나 사적 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 외출의 경우 생필품 구매와 병원 진료 등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불가능해 진다.

또한 영내 종교시설 이용도 일부 통제되며 수도권 지역 내 종교시설은 영내 장병만 이용이 가능하고 수용 좌석 2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외 민간 종교시설은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거리두기 1.5단계가 발령한 강원지역과 호남지역의 경우 장병 휴가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시행하며 집단감염 발생지역으로 향하는 장병의 휴가는 연기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외출 역시 방역수칙 준수하에서 시행할 수 있지만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지휘관의 판단 아래 통제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병사들에 대한 전면적인 휴가 통제 등의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상황이 전국적으로 확산 되거나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가 향상 될 경우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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