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코로나 3차 대유행 조짐있어 대외활동 자제 당부"···'공공기관 다음주부터 방역 상태 돌입'
상태바
정 총리, "코로나 3차 대유행 조짐있어 대외활동 자제 당부"···'공공기관 다음주부터 방역 상태 돌입'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11.20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 총리, "코로나 3차 대유행 조짐 보이고 있어 연말·백신속보등의 영향 받아 확진자 늘어"
- 정 총리, "겨울철 건강관리와 함께 대면 활동 최대한 자제해달라 국민협조 필요"
- 정 총리, "백신 속보가 방역에는 해가 되고 있어 백신 확보위해 최선 다 할 것"
사진/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 19' 재확산과 관련해 '3차 대유행' 조짐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연말 모임과 대외활동을 줄여달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서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인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며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다시 한번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겨울철 건강 관리에 유의하면서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해달라"며 "직장인들은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젊은층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무증상 감염이 많은 특성상 확산 범위와 속도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학업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대면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부터 앞서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각 부처, 지자체, 전국 공공기관은 각종 회식·모임 자제와 대면회의 최소화 그리고 재택근무 활성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수능 시험과 관련해 정 총리는 "정부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국민들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19'에 확실한 성능을 보인다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등의 소식과 관련해 "백신이 곧 나온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여러 나라에서 확진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오히려 방역상황에서는 해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필요한 양의 백신을 제때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익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국민들에게 그 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