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는 18일 공수처장 후보 '최후통첩' 선언···'시간끌 경우 '비토권' 무력화 공수처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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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는 18일 공수처장 후보 '최후통첩' 선언···'시간끌 경우 '비토권' 무력화 공수처법 개정'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11.1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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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수석대변인, "오는 18일 3차회의에서도 지연전술 이용할 경우 책임 야당에 있어"
- 이 대표, "시간끌기 용납할 수 없어 처장 임명 후 공수처 출범 해야해"
- 김 원내대표, "이번에 반드시 결론을 도출해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해달라" 촉구
사진/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추천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18일이 마지막이라고 강조했다.

16일 진행되는 회의에서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할 경우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방향으로 공수처법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관련해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는 18일 3차회의에서도 국민의힘이 지연전술로 결론을 내지 못한다면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이 져야 한다"며 "마라톤 회의를 거쳤고 자료 검증도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더 미룰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유가 있다면 공수처 출범을 막아야 하는 그릇된 의지뿐"이라며 "국민의힘은 '납기일을 꼭 맞춰야 하는지' 묻는데 지금까지 지연전술을 이용해 법정 시한을 4개월이나 넘긴 위법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송굼하도 갖지 않는 태도"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에서 "혹시라도 야당이 시간끌기에 나선다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이달 안에 처장을 임명하고 공수처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수처와 관련해 김태년 원내대표는 "혹여 야당의 의도적 지연 전술 때문이 아니길 빈다"며 "이번에 반드시 결론을 도출해 공수처가 조속 출범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순조롭게 처장 추천이 이뤄지는 것은 돌덩이에서 꽃이 피길 바라는 헛된 소망"이라며 "야당의 방해와 몽니를 무한히 참고 견디는 것은 협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도 없는 포용은 포기로 보일 수 있다"며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은 원안이 어려워질 때 원칙을 잃지 않고 대안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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