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추천위, 후보 선정 위한 마지막 토론 진행···'與·野 기준점 선정부터 첨예한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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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추천위, 후보 선정 위한 마지막 토론 진행···'與·野 기준점 선정부터 첨예한 대립'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11.13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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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추천위, 후보 선정 위한 마지막 토론 진행
- 與·野, 후보 선발 기준점 선정부터 첨예한 대립
- 김 원내대표, "법정시한 100일 넘어 끝장토론 통해서라도 선출해야"
- 주 원내대표, "이력 등을 보고 찬성·반대 결정할 것/눈 감고 찬성·반대 할 수 없다"일축
사진/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후보 추천위가 13일 후보 선정을 위한 마지막 토론에 돌입했다.

추천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후보 검증에 들어갔으며 지난 9일까지 추천된 11명의 예비후보 중 사퇴한 1명을 제외한 10명의 재산, 병역, 가족관계 등을 점검한다.

하지만 해당 문제에 대한 여야의 입장이 첨예하게 달라 평가 기준점을 정하는 것부터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측은 이날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야당측의 경우 후보들의 중립성·공정성 의지 등을 충분히 검증하려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전체 7명 가운데 6명이 찬성해야 의결되는 추천위의 구조상 야당 추천위원 2명과 합의가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이날 회의결과가 달라질 전망이며 추천위는 이날 회의시간을 오후 6시까지 지정한 상태다.

또한 공수처 추천위와 관련해 여·야간 장외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법정시한이 이미 100일 넘게 지났다"며 "가능한 한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추천 후보를 결론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SNS를 통해 "만약 오늘 아무런 진전 없이 11월 내로 인사청문회가 불가능해질 경우 대안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며 "다음 주 초 법사위 소위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은 추춴위원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며 "찬성·반대는 신상 자료나 이런 것들이 나와야 판단이 가능하고 눈감고 찬성·반대를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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