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금지는 엄연한 인권침해" 주장···'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입국 허가 재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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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입국금지는 엄연한 인권침해" 주장···'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입국 허가 재차 요청'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10.2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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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무기한 입국금지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주시고 입국을 허가해달라"
- 유승준, "미국 시민권 취득한 선택은 이민자로서 지극히 흔하고 당연한 선택", "법적하자 없어"
- 강 장관, 지난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유승준 비자 불허 결정
사진/'대국민 사과' 개인방송을 하는 유승준이 당시 방송이 종료된 줄 알고 욕설을 해 파문이 일었다.
사진/'대국민 사과' 개인방송을 하는 유승준이 당시 방송이 종료된 줄 알고 욕설을 해 파문이 일었다.

유승준이 자신에 대한 입국금지는 "엄연한 인권침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입국 허가를 재차 요청했다.

지난 27일 유승준은 SNS를 통해 "부디 저의 무기한 입국금지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주시고 이제는 저의 입국을 허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이 최종 승소한 대법원 판결 이후 재차 사안을 검토한 결과 비자 발급 불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유승준은 "입대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은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으면 영주권마저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과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선택은 이민자들로서는 지극히 흔하고 당연한 선택"이라며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저는 이미 잊혀져도 한참 잊혀진 아이 넷을 둔 중년아저씨"라며 "정치범도 테러리스트도 범죄자도 아니고 대한민국에 악영향을 끼칠 인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승준은 군입대 직전 지난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해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한 뒤 지난 2015년 F-4 비자를 통해 입국하게 해달라고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이어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진행해 대법원이 '적법한 절차'가 아니었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비자를 발급하라는 판결이 아니어서 재차 취소된 뒤 현재는 입국금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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