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위해 '자투리 주차장' 조성
- 금광동, 태평4동, 여수동등 자투리 시유지 활용해 주차장 제작
- 성남시 관계자, "소규모지만 주택난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되길 바래"
- 금광동, 태평4동, 여수동등 자투리 시유지 활용해 주차장 제작
- 성남시 관계자, "소규모지만 주택난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되길 바래"

성남시(은수미시장)는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곳곳 자투리 공간을 찾아 주차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12월까지 5000만원을 들여 중원구 여수동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부지에 만들어지며 시유지에 차량 11대를 댈 수 있는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이용 요금은 월 4만원, 하루 3000원, 시간당 500원으로 책정된다.
앞서 성남시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태평 4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 사이에 있는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지난 9월 3000만원을 들여 7면의 소규모 주차장을 만들어 개장했다.
또한 4월에는 중원구 금광동 시유지에 지역주민 차량 20대를 우선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소규모지만 곳곳에 주차 공간이 마련돼 주차난을 겪는 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숨통을 터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투리 공간 주차장 조성 외에도 나눔 주차장 조송사업, 낡은 주택지 주차장 조성사업, 민간·공공 주차장 개방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태 기자 hwsg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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