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최신예 연안구조정 S-26정 취역"···"연안해역 현장 대응력 크게 향상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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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최신예 연안구조정 S-26정 취역"···"연안해역 현장 대응력 크게 향상 돼"
  • 이인재 기자
  • 승인 2020.09.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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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6정 취역으로 천수만 비롯한 안면도 일대 연안해역 현장 대응력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 연안사고 시 20여 명 가까이 구조 가능/배 전복돼도 바로 다시 서는 ‘자가 복원 기능' 갖추고 있어
- 물 뿜어내는 워터제트 추진 방식/유연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에 효과적
태안해경 안면파출소에 최신예 연안구조정 S-26정이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S-26정 취역으로 천수만을 비롯한 안면도 일대 현장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최신예 연안구조정 S-26정과 부유실 계류시설...태안해경 제공

최신예 연안구조정 S-26정 취역식이 24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항에서 진행됐다. S-26정은 앞으로 각종 해양 사건사고 대응 등에 투입해 본격 운용된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해 9월 구조거점형 모항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 S-121을 배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안면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 S-26정을 배치함으로써 천수만을 비롯한 안면도 일대 연안해역 현장 대응력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부터 연차별 건조계획에 따라 기존 7톤급 노후 기종을 대체해 해양경찰 구조거점형 파출소에 배치되는 신형 연안구조정은 해수부식에 강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 선체로 제작됐다. 무게 18.5톤, 길이 14.4m, 폭 4.3m, 탑승정원은 8명이며, 750마력 워터제트 엔진 2대가 탑재돼 최대시속 35노트(약 65km)의 고속기동력으로 다수인명 연안사고 시 20여 명 가까이 구조가 가능하다.

또한 배가 전복돼도 바로 다시 서는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추고 있어 탑승자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높은 파고 등 악천후에서도 제한적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 연안해역 특성에 맞도록 설계돼 어망 산재 구역이나 낮은 수심에서도 물을 뿜어내는 워터제트 추진 방식이라 유연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에 효과적이다.

이날 취역식에는 연안구조정 긴급출동에 필수적인 부유식 계류시설 마련 등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마검포 어촌계장 최한식(59년생)씨와 어민회장 오세원(54년생)씨에게 윤태연 태안해경서장이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 서장은 “이번 최신예 연안구조정 배치로 현장에 강한 대국민 구조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바다 관리에 적극 앞장 서 가겠다”고 밝혔다.

 

이인재 기자 sdhs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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