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8일만에 두 자릿수대로 떨어져···'위험요소 여전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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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8일만에 두 자릿수대로 떨어져···'위험요소 여전히 많아'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09.2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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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8일만에 두 자릿수대로 떨어져
- 깜깜이 환자 20%대 후반을 육박하고 있어 안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 추석 인구 대이동까지 겹칠 경우 다시 재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 정 본부장, "지역사회 무증상·경증 감염원 남아있어 추가 전파 위험 있어"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82명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접 집회 인해 '코로나 19' 수도권 재확산이 된 지난달 14일 이후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일 200~300명대 신규확진자를 보인 가운데 27일 441명까지 치솟으며 '수도권 2차 대유행' 위기가 온 가운데 같은달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지 38일만에 두 자릿수대 신규 확진자로 줄어들었다.

방역당국이 제시한 두 자릿수대 신규 확진자 규모를 달성했지만 종교시설, 회사, 동호회 등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지속하고 있으며 '깜깜이' 환자 역시 20% 후반대를 육박하고 있어 안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총 감염자 규모는 대구 신천지 사태가 터졌던 1차 대유행 당시보다 적지만 유지 일수는 당시 22일을 넘어선 38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 19'의 재확산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며 방역당국은 초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4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추석행사를 전면 정지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등 이동을 자제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경증 감염원이 남아 있어 추가적인 전파 위험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감소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깜깜이 확진자와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인해 오랜기간 유지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등 아직까지 위험한 상황이 남아있어 안심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지난 1월과 2월같이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전파되기 유리한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고 방역 당국이 확진자를 규명하고 방역을 위해 격리한다고 해도 억제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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