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의협 집행부 불신임안 총회 개최 예정···"의·정합의 문제 생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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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의협 집행부 불신임안 총회 개최 예정···"의·정합의 문제 생길 수 있어"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09.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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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불신임안' 총회 개최 예정
- 집행부에는 최대집 회장, 방상혁 부회장, 실무이사진들 포함돼 있어
- '불신임안' 가동될 경우 '의·정합의' 집행할 사람 없어 차질 생길 수 있어
사진/대한의사협회 로고
사진/대한의사협회 로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여당이 함께 합의한 의·정합의와 관련해 18일 의료계 내부의 반발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의료계는 이날 의협 대위원괴가 최대집 회장, 방상혁 기획이사 겸 부회장, 실무이사진 등에 대한 불신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임시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재적 대의원 242명 중 33%에 해당하는 81명이 동의할 경우 임시 총회가 개최되며 전날 임시총회 개최 동의서에 81명이 수리됐으며 이날 오전까지 형식상 오류를 수정해 1장이 추가로 접수될 경우 임시총회 개최가 확정되고 불신임안이 발의된다.

불신임안이 발의될 경우 최 회장, 방 기획이사 겸 부회장, 실무이사진들은 직무 정지 상태가 되며 앞서 합의한 의정 합의문을 집행할 집행부가 묶이게 돼 정부와의 협의체 구성과 의료계 협상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의협 관계자는 "집행부가 일을 못 하게 될 경우 힘들게 만든 의·정 합의문을 이어갈 사람들이 없다"며 "의정 합의가 시작 단계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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