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서울퀴어문화축제 반대' 청원 답변···"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개최"
상태바
청와대, '서울퀴어문화축제 반대' 청원 답변···"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개최"
  • 임현범 기자
  • 승인 2020.09.18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반대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23만5천16명 동의
- 청원인, "코로나 19로 모임 취소되는 가운데 퀴어축제 12일간 열리는 것 이해할 수 없어"
- 청와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 진행"
사진/'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진/'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는 18일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합니다' 국민청원과 관련해 주최 측이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반대합니다' 청원인은 "코로나 19로 모든 모임이 취소되는 가운데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이날부터 12일간 열리는데 이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청원에는 23만5천16명이 동의했다.

또한 "이태원 클럽 사태때도 정부와 언론은 '성소수자'라는 인권으로 확진자 신분과 '게이' 용어 사용 자체도 못하게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너무나 치우치고 편행된 태도"라며 "행사 일정이 9월이라 할지라도 '코로나 19'가 생활속에 존재하는 현재 대규모 행사를 대대적으로 공지하는 것 자체가 불쾌하고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청와대는 서면답변을 통해 "지난달 25일 서울시는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사용제한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yunbeom90@gmail.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