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학생 2020년 한정 최장 34일까지 연속일 제한 없이 가정학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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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등학생 2020년 한정 최장 34일까지 연속일 제한 없이 가정학습 가능"
  • 전동주/임현범 기자
  • 승인 2020.05.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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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초등학생 교외체험 학습허용일 '전체 수업의 20%' 기존보다 약 2배 늘어
- 연속일 10 이내라는 제한 있었으나 연속일 제한 역시 풀어
- 이태원 클럽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불안 커지자 제한적 허용
사진/온라인 개학용 학습관리 시스템 e학습터 홈페이지
사진/온라인 개학용 학습관리 시스템 e학습터 홈페이지

서울 초등생 교외체험 학습 허용일이 2020년에 한시적으로 한달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초등학생은 최장 34일까지 집에 머물며 학교에 가지 않아도 '가정학습' 사유로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등 '코로나 19' 사태가 확산세로 접어들은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의 감염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선택지를 준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2020년도 초등학교 교외학습체험 허용일을 '전체 수업 일수의 20%이하'로 기존 방침인 10% 이하'보다 약 2배 늘리는 지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연속 10일 이내라는 '연속일' 제한도 없앴다.

개학 연기에 따라 감축분이 반영됐지만 서울 초등학생은 이번년도에 약 34일간 교외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이어 교육부는 지난 7일 초·중·고등학교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가정학습'을 사유로 한 교외체험학습을 허용하기로 했다.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다시 재점화 하면서 불안해진 학부모들이 등교수업이 시작한 후에도 자녀의 등교를 선택하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교육당국이 이를 제한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교육부는 현재 정책이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미만으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변동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시 교육청은 최근 중·고교에 '2020년도 학생평과 내실화 계획'을 내려보내 중2부터 고2까지 수행평가 비중을 절반 줄이도록 했다. 이 수행평가 비중 조정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각 학년등교가 재차 밀리게 되면서 학사일정이 꼬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

 

전동주/임현범 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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