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조 전 장관 감찰무마 혐의 4월~5월 승부수 던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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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조 전 장관 감찰무마 혐의 4월~5월 승부수 던져야"
  • 김응일 대기자
  • 승인 2020.04.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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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조 전 장관 감찰무마 4월과 5월에 승부수 던져야...

총선이 끝나자마자 범여권이 연일 검찰 때리기에 나섰다. 반면에 검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총선 종료 후 곧바로 검·언유착 의혹 수사 착수, 라임 사태 연루 전 청와대 행정관 구속, 신라젠 대표이사 구속 등 전광석화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사 장기화 방지나 청와대 관련 중요 사건 재판의 활용 등 차원에서도 4, 5월은 중요하다. 5월에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조 전 장관의 감찰무마 혐의 관련 재판 등이 잇따라 열린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우호적인 여론을 등에 업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5월 말이면 국회가 열리고 7월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한다. 그렇기 때문에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검찰은 4월과 5월에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윤석열 총장이 이끄는 검찰이 청와대와 여권에 대해 어떻게 수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과 정부·여당 간 진검승부는 끝을 치닫고 있다. 죽느냐 죽이느냐의 갈림길에선 이들의 싸움이 진영간 논리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지 이미 오래다. 연루 당사자들은 현재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오히려 검찰에 화살을 돌리며 검찰개혁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응수하고 있다. 공수처 출범,검경수사권조정 등을 앞세워 검찰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일이됐다. 
 
국민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로감에 빠져 있다.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실 정치를 펼쳐야 할 때 제식구 감싸기만 해선 안된다. 물러날 때 물러날줄도 아는 포용의 정치가 정부·여당의 몫이고 국민을 향한 소명이다. 
 
 
김응일 대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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