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 추모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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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 추모제' 거행
  • 김응일 대기자
  • 승인 2020.01.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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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군 동지회가 주최하고 무후광복군선열 추모사업회 주관 수유리 무후광복군 합동묘소애서 헙동추모제
- ‘무후선열’, 독립운동 하다 순국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유해마저 찾지 못한 순국선열
- 순국한 17위 합동묘소 1967년 광복군동지회에서 조성/1985년 8월15일 국가보훈처에서 단장

【한국경찰일보=임태준 기자】···18일 11시 광복군 동지회가 주최하고 무후광복군선열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수유리 무후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조국 광복을 못보고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는 무후선열 합동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는 애국가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대한 묵념, 경과보고 어울림코러스 중창단의 ‘대한혼’(안창호 시, 김인식 곡), ‘순국선열의 노래’(구상 시, 김용진 곡),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진혼곡' 추모가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무후선열 추모제에 참석한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유시우 부회장은 "이 행사에 12년째 참석했다. 나라와 민족을위해 초개처럼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한다"며 "우리는 다시는 뼈아픈 역사를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며 이땅의 젊은 청년이 나라를 잃은 서러움과 희생을 당하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 부강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광복회원로회의장, 의병정신 선양회 명예회장, 대한광복선열부인회장, 애국지사부인회,광복군동지회사무총장,광복회 중랑구 도봉구 동대문 지회장 광복회 성남시 사무장 참석했다.
 
‘무후선열’이란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유해마저 찾지 못한 순국선열을 뜻한다. 대부분이 20대의 젊은 나이에 순국하여 후손이 없을 뿐만 아니라 타국에서 전사해 유해를 찾지 못한 분들도 많다.
 
이들 광복군 무후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광복군합동묘역은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 국립공원에 위치해있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가 거행되고 있다. 순국한 17위의 합동묘소는 1967년 광복군동지회에서 조성하였고, 1985년 8월15일 국가보훈처에서 단장했다.
 
 
 
 
 
【광복군 안장자 명단】
 
김성율: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3년 9월 산지성 능천 전투에서 순국’
김순근: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5년 밀정색출공작중 체포되어 자결순국’
김운백: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3년 9월 태행산에서 순국’
김유신: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3년 6월 낙양지구 맹진에서 순국’
김찬원: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5년 8월 태원에서 순국’
동방석: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태행산지구 공작원으로 활동’
문학준: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3년 8월 임현에서 순국’
백정현: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5년 6월 태원에서 순국’
안일용: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4년 9월 산서성 고평전투에서 순국’
이도순: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서산지구 공작요원으로 활동’
이한기: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3년 7월 태행산지구에서 순국’
이해순: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5년 8월 천진에서 순국’
전일묵: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5년 8월 태원에서 순국’
정상섭: ‘91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3년 9월 태행산에서 순국’
조대균: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하복성 북경대학에서 지하공작원으로 활동’
한 휘: 미포상, ‘43년 7월 태행산 지구에서 순국’
현이평: ‘95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한국청년진지공작대서 활동, ‘40년 6월 서안에서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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