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강원 춘천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남이섬에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 나고 있다.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남이섬은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이 불모지를 매입해 가꾸기 시작하며 종합휴양지로 만들어졌다. 남이섬의 가을은 다양한 테마가 있는 즐거운 여행지다. 메타세쿼이아길, 남이섬 세계책나라 축제, 남이장군묘, 인어공주상 등 볼거리도 많을 뿐더러 전시, 문화행사, 콘서트 등이 열려 여행객들을 즐겁게 한다.
장기철 사진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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