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 기간 중 해양 대테러 대응 만전
-테러에 대비한 경비함정 동원한 대테러 해상 순찰 강화/유관 기관과 공조 태세 재점검/대테러 예방 활동 강화
-테러에 대비한 경비함정 동원한 대테러 해상 순찰 강화/유관 기관과 공조 태세 재점검/대테러 예방 활동 강화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 해양안전확보를 위해 관내 임해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대테러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석진 서장은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직접 50톤급 경비정에 탑승해 평택당진항 부근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해양 대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안에는 가스 및 석유 저장 시설, 발전소, 산업 단지 등이 많아 해양 대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성공적인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을 위해 경비함정을 동원한 대테러 해상 순찰을 실시하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 태세를 재점검하는 등 대응 태세를 철저히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에 따라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해상순찰, 테러 의심 선박에 대한 감시, 여객선 터미널 및 유도선 선착장 등에 대한 순찰, 대테러 유관기관과의 정보 교환 체제 재점검 등 대테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회담이 종료될 때까지 전 경찰관 비상 소집 체제 유지, 해상 및 연안 순찰 강화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철 기자 nikemania6@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경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