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기생충'.정우성·조여정 남녀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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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기생충'.정우성·조여정 남녀주연상 수상
  • 장기철
  • 승인 2019.11.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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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인남우상 박해수, 남우조연상 조우진, 신인여우상 김혜준, 여우조연상 이정은, 여우주연상 조여정, 남우주연상 정우성, 감독상 봉준호 감독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정우성과 조여정은 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생충’은 '극한직업', '엑시트' 등을 제치고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천만 관객 돌파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도 영광스럽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작은 자부심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대한 감독인 봉준호 감독과 최고의 스태프, 훌륭한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관객 여러분들이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만들어줬다. 관객들에게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기생충’은 청룡영화제 총 18개 부문 중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이날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은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처음 받는다"며 "한국영화로 처음이다. 나름 받고 싶었던 상이다. 너그럽게 봐달라"고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 구실을 할 수 있게 해준 송강호 선배를 비롯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창의적인 기생충이 되어 한국 영화산업에 영원히 기생하는 창작자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장기철 사진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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