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사단 전차대대 장병들, 의식잃고 쓰러진 환자 긴급 이송해 목숨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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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사단 전차대대 장병들, 의식잃고 쓰러진 환자 긴급 이송해 목숨 구했다
  • 임태준 기자
  • 승인 2019.11.1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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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4일, 공릉천변에서 체력단련 중 의식잃고 쓰러진 남성 긴급 이송
-119구급대 퇴근길 출동 다소 늦을 수 있다는 말에 응급대기 차량 이용 후송
-당시 박종남 대대장(소령) 환자 태우고 직접 운전대 잡아/중대장은 사이렌과 차량 양보 방송
-중대장, 과거 지병으로 치료 받았던 국립암센터 응급실과 연락 유지한 채 환자 이송
-환자 응급 시술 후 재활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환자 아들 모두에게 감사 전달/자신도 2002년 제72보병사단 '전역'했다 밝혀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군부대 장병들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모숨을 구했다.당시 제72보병사단 전차대대(올림픽부대) 장병들은 공릉천변에서 체력단련중이었다.사람 살려 주세요라는 외침에 장병들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구조하기 위해 119구급대에 신고를 했다.하지만 퇴근길이라 출동이 다소 늦을 수 있다는 119구급대의 말에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는 판단을 한 박종남 대대장은 응급대기차량으로 대기 중인 대대장 지휘챠량으로 후송하기로 결정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동승한 중대장은 퇴근길 챠량에게 양보 안내방송과 사이렌을 울리며 환자가 과거 지병으로 치료 받았던 일산 국립암센터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장병들의 발빠른 대처로 환자는 응급 시술 후 재활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9.11.18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군부대 장병들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목숨을 구했다.당시 제72보병사단 전차대대(올림픽부대) 장병들은 공릉천변에서 체력단련중이었다.사람 살려 주세요라는 다급한 외침에 장병들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구조하기 위해 119구급대에 신고를 했다.하지만 퇴근길이라 출동이 다소 늦을 수 있다는 119구급대의 말에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는 판단을 한 박종남 대대장은 응급대기차량으로 대기 중인 대대장 지휘차량으로 후송하기로 결정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동승한 중대장은 퇴근길 챠량에게 양보 안내방송과 사이렌을 울리며 환자가 과거 지병으로 치료 받았던 일산 국립암센터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장병들의 발빠른 대처로 환자는 응급 시술 후 현재 재활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9.11.18

군부대 장병들이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1월 4일 고양 공릉천변 일대에서 체력단련을 하던 제72보병사단(올림픽부대)전차대대 장병들은 “사람 살려 주세요”라는 다급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장병들은 곧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보고 119구급대에 신고를 한다.하지만 퇴근길이라 출동이 늦을 수 있다는 말에 전차대대장 박종남 소령은 뇌출혈로 의심되는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체력단련 응급대기 차량으로 대기 중인 대대장 지휘차량을 이용해 후송하기로 결정한다. 

모든 상황이 결정되자 장병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환자를 태운 대대장은 직접 운전대를 잡았고 중대장은 사이렌과 앰프 안내방송을 통해 퇴근시간 정체 차량들에게 양보를 요청했다. 환자의 심정지를 대비해 지휘차량에 휴대 중이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준비하고 호흡과 맥박을 지속 체크하면서 신속히 이동했다.

장병들은 갑작스런 일을 당해 당황한 보호자를 안정시켰다.중대장은 과거 지병으로 치료를 받았던 일산 국립암센터 응급실과 지속적인 연락을 유지한 채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환자는 다행히 응급시술 후 의식을 회복해 재활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환자의 아들 이충현씨는 “72사단 장병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아버지께서 큰일을 당하셨을 수 도 있었다”며, “저도 2002년도에 72사단에서 만기전역을 했는데 이렇게 아버지의 생명의 은인까지 되어 준 사단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차대대장 박종남 소령은 “눈앞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고 오직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우리 군인의 당연한 사명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72사단은 미래 동원사단으로서 강한 부대로 거듭나기 위한 동원즉응태세 확립과 전군 최고의 장병 삶의 질과 복지여건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인격, 인권, 인명 중시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

 

임태준 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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