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버닝썬 관련 의혹 윤 총경 구속영장 청구•권력형 게이트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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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버닝썬 관련 의혹 윤 총경 구속영장 청구•권력형 게이트 밝혀지나
  • 임태준 기자
  • 승인 2019.10.0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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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업체로 부터 대가성 청탁 받고 사건 무마
-검찰,관련 증거 압수수색에서 확보/코스닥 정 전 대표 증언도 확보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 총경/구속영장 청구로 수사 버닝썬 사건/조국 일가 사모펀드 확대
 

 

코스닥 업체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대표 정 모씨로 부터 대가성 청탁을 받아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총경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총경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조국 법무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함께 근무했던 부하 직원으로 정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비상장기업 주식 1만주를 대가성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관련 증거를 지난달 27일 윤 총경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해 확보했다.또한, 정씨로부터는 관련 진술도 확보했다. 윤 총경은 또 한 상장사 측으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받아 주식을 매매해 수천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윤 총경은 공교롭게도 버닝썬 사건과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이 폭로했던 민간인 사찰 의혹 등 현 정부에서 일어나는 주요 사건들에 이름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현 정권 청와대가 연관된 사건이 나올 때마다 윤 총경의 이름이 계속 언급되는 것은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
 
검찰은 7일 윤 총경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 위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야권에서는 윤 총경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대해 부실수사 의혹과 봐주기식 수사라며 질타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에 대해 "윤 총경 관련 수사에 대해 우리(경찰)가 수사하는 것 하고 검찰이 수사하는 부분이 영역이 다르다"며 "검찰 수사 결과를 보면서 우리가 하고 있는 수사도 계속 할것이며, 참고할 부분은 참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윤 총경 수사에 대해 경찰청장이 검찰 수사와 영역이 다르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사실상 부실수사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입장을 내놨다.
 
 
임태준 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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