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동양대 정경심 교수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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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동양대 정경심 교수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
  • 문상혁 기자
  • 승인 2019.09.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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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만료일로 인해 6일밤 기소
-공소시효는 2012년 9월 7일 이후 부터 7년인 2019년 9월 6일 자정 까지
-청문회 이후 사전조사 없이 기소/혐의 확보한 듯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에 대해 사전조사없이 사문서위조 혐의로 6일 기소했다.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이미 물증을 확보한 상태로 청문회를 지켜본 뒤 공소시효 만료를 몇시간 앞둔 상황에서 전격 착수됐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에 대해 사전조사없이 사문서위조 혐의로 6일 기소했다.검찰의 이같은 조치는 이미 물증을 확보한 상태로 청문회를 지켜본 뒤 공소시효 만료를 몇시간 앞둔 상황에서 전격 착수됐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끝이났다.조 후보자는 청문회장에서 임명권자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맞물려 검찰은 청문회에서 쟁점사항으로 거론된 동양대 정경심 교수의 딸 총장 표창장 사문서 위조에 대해 사전 조사없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갑작스런 기소는 공소시효때문인 것으로 공소시효는 지난 2012년 9월 7일 표창장을 받은 것이어서 6일 자정이 지나면 만료되기 때문에 검찰이 시효를 넘기지 않기 위해 9월 7일 자정 전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6일밤 정경심 교수의 딸이 동양대에서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받고 이를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에 수상 및 표창장 실적을 기재한 혐의를 확보하고 동양대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 위조혐의로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위조 의혹은 동양대 최성해 총장이 조국 후보자 딸에게 표창장을 발급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불거졌다.

조 후보자 측은 "딸이 동양대 교양학부가 주관한 인문학 영재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으며,이에 따른 총장 표창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기소에 대해 조 후보자는 "검찰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검찰의 결정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만이 남아있다.하지만 검찰의 갑작스런 동양대 정경심 교수에 대한 기소에 사법개혁의 적임자라고 밝힌 문 대통령의 결정이 쉽지 않을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문상혁 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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