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두 음성 판정 '안전'
상태바
경기도 내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두 음성 판정 '안전'
  • 고명기 기자
  • 승인 2019.08.15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634개 양돈농가 대상으로 정밀검사
-정밀검사 각 농장별로 6두씩 뽑아 항체·항원 모니터링 검사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
-ASF 발생국 불법축산물 통해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홍보 및 관리 활동 강화할 방침
자료사진/중국,베트남,북한 등 아시아 6개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각 농장별로 6두씩을 뽑아 항체·항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현재까지 도내 1,321개 전 양돈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중국,베트남,북한 등 아시아 6개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각 농장별로 6두씩을 뽑아 항체·항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현재까지 도내 1,321개 전 양돈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6개 국가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관한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한 결과 전 두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중국·베트남에 이어 올해 5월 북한까지 아프라키돼지열병이 발생한데 따라 국내 유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전에 정밀검사를 완료한 농장 687개소를 제외한 634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앞서 도는 북한 ASF발생에 따라 특별관리지역인 접경지역 7개 시·군의 양동농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방목농장, 밀집사육단지를 대상으로 돼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687개소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정밀검사는 각 농장별로 6두씩을 뽑아 항체·항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현재까지 도내 1,321개 전 양돈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는 외국과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ASF 발생국의 불법축산물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전파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 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과 방역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 발병국 방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는 불법수입축산물의 주 감염경로인 국경을 넘나들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반입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이 중국에서 반입한 소시지, 순대 등 돈육 가공품의 휴대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19건(소시지 11건, 순대 4건, 만두 1건, 햄버거 1건, 훈제돈육 1건, 피자토핑 1건) 검출됐다.

이에 도에서는 축산인을 대상으로 우편이나 공항·항만 등을 통해 불법수입축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불법축산물을 국내 반입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중국어와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한 다국어 홍보물, 현수막, 전광판 등 각종 홍보 인프라를 시·군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수 맀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농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외국인 등은 불법수입축산물 반입금지를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의 경우 며칠 만에 폐사하는 등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고명기 기자 kpilbo@kp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