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그물에 걸린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해 자연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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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그물에 걸린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구조해 자연의 품으로
  • 오정훈 기자
  • 승인 2019.07.1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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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사냥하다가 어선 그물에 다리 엉켜
-인근 주민들 신고로 통영파출소 경찰관들이 안전하게 구조
-수리부엉이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소리부엉이가 사냥을 하다 뗏목 어선 그물에 더리가 걸려 날지못하고 있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발견해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통영파출소 고영환 경위는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수리부엉이를 안전하게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소리부엉이가 사냥을 하다 뗏목 어선 그물에 더리가 걸려 날지못하고 있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발견해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통영파출소 고영환 경위는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수리부엉이를 안전하게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17일 오전 8시경 통영시 미수동 근해 통발 수협 앞 해상 뗏목에서 고기잡이 어선 그물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통영해경이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는 야행성으로 어제 밤부터 새벽시간에 사냥을 하다가 해상 뗏목 고기잡이 어선 그물에 다리가 엉켜 있는 것을 인근 마을주민들이 발견해 통영파출소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당시 수리부엉이 발견 위치가 해상 뗏목이라 일반적인 동물 구조기관인 동물구조협회가 구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시 통영 연안해역 해상을 순찰 중이던 통영파출소 경위 고영환은 해양경찰 구조대에서 십 수년 동안 근무한 베테랑으로 동물구조 경험이 풍부해 동료 경찰관 2명과 함께 수리부엉이가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그물을 제거하고 구조했다.

고 경위는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안전하게 구조해 자연의 품으로 돌려 보낼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오정훈 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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