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폐사한 숭어 바다에 버린 양식업자 검거
상태바
통영해경, 폐사한 숭어 바다에 버린 양식업자 검거
  • 김현대 기자
  • 승인 2019.07.02 2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온 상승으로 참숭어 1,000마리 폐사하자 몰래 바다에 유기
-해경,양식업자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검거
기온상승으로 참숭어 1,000여마리가 폐사하자 바다에 몰래 버린 양식업자가 해경에 검거됐다.사진은 죽은 참숭어가 해상에 떠있는 모습...
기온상승으로 참숭어 1,000여마리가 폐사하자 바다에 몰래 버린 양식업자가 해경에 검거됐다.사진은 죽은 참숭어가 해상에 떠있는 모습...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일 오후 9시경 경남 남해군 창선면 양식장에서 숭어사체 약 1,000여 마리를 바다에 버린 양식업자 A씨(47세,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통영해경 사천파출소(소장 김이)는 1일 오후 8시 14분경 어선 선장으로부터 폐사한 숭어가 삼천포 앞 해상에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해상에 떠있는 숭어 사체를 확인했다.

해경은 인근 양식장에서 폐사한 참숭어를 버린것으로 추정하고 주변을 탐문해 양식업자 A씨를 추궁 끝에 숭어 사체를 바다에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경 양식장에서 참숭어 약 1,000여 마리(약 500kg)가 폐사하자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 총 4회에 걸쳐 바다에 버린 것으로 조사에서 밝혀졌다.

사천파출소 김이 소장은 "여름철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폐사한 어류를 바다로 버릴 개연성이 농후하다"며 "관할해역에서 순찰 및 단속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대 기자 kpilbo@kp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