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성의 문화가 산책】배우 김혜나 연극 '시비노자'로 대학로 팬 몰이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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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성의 문화가 산책】배우 김혜나 연극 '시비노자'로 대학로 팬 몰이 '겨냥'
  • 박철성 대기자
  • 승인 2019.07.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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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출신 배우 김혜나, 연극 '시비노자' 대학로 팬 몰이
-'시비노자' 배심원 1번, 토론의 완급 조절 역할
-다양한 영화 출연, 연기력 폭 넓혔다는 평가
1일 막을 오리는 화제의 연극 '시비노자'는  '관객 개방형 토론' 극이다.'시비노자'는 객석과의 토론을 통해 스토리를 결론짓는 작품으로 아버지 살해 혐의를 받는 18세 소녀의 운명을 다루고 있다.한예종 출신인 배우 김혜나는 8명의 배심원 중 1번 배심원 역할을 맡아 무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1일 막을 오리는 화제의 연극 '시비노자'는 '관객 개방형 토론' 극이다.'시비노자'는 객석과의 토론을 통해 스토리를 결론짓는 작품으로 아버지 살해 혐의를 받는 18세 소녀의 운명을 다루고 있다.한예종 출신인 배우 김혜나는 8명의 배심원 중 1번 배심원 역할을 맡아 무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예종 출신으로 늘 진지한 배우 김혜나. 그녀가 변했다.골프에 비유하면 이젠 힘을 뺀 스윙을 한다. 그만큼 감정 전달에 깊이가 생겼다는 얘기. 김혜나 연기에는 강약의 완급과 내공이 담겼다는 게 전문가들 평가다.

그녀는 1일 막을 오리는 화제의 연극 '시비노자'로 대학로 팬 몰이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비노자'는 '관객 개방형 토론' 극으로 객석과의 토론을 통해 스토리를 결론짓는 작품으로 아버지 살해 혐의를 받는 18세 소녀의 운명을 다룬다.

'시비노자'의 연출을 맡은 강봉훈 감독은 “작품 ‘시비노자’는 옳음과 그름을 뜻하는 ‘시비(是非)’와 성낼 노(怒), 놈 자(者)의 합성어”라면서 “이번 작품은 연극 특성상 흔치 않은 방식이고, 여기엔 사람 냄새와 배우들 연기에 승부수가 담겼다”라고 말했다.

'시비노자' 연출을 맡은 강봉훈 감독.. ‘시비노자’는 옳음과 그름을 뜻하는 ‘시비(是非)’와 성낼 노(怒), 놈 자(者)의 합성어이다.
'시비노자' 연출을 맡은 강봉훈 감독.. ‘시비노자’는 옳음과 그름을 뜻하는 ‘시비(是非)’와 성낼 노(怒), 놈 자(者)의 합성어이다.

'시비노자'는 8명의 배심원이 등장한다. 여기서 김혜나는 배심원 1번 역할을 맡았다. 2부에서는 배우가 무대에서 객석에 토론을 요청한다는 것이 흥미롭다. 여기까지가 대본이다.

그만큼 배심원 1번, 김혜나 어깨가 무겁다. 그녀가 극 중 토론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야 한다. 특히 2부, 객석과의 토론까지 강도조절을 해야 한다.

▲김혜나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이를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혔다는 게 전문가들 시각이다.

김혜나는 “숨을 곳도 피할 곳도 없는 곳이 연극 무대”라면서 “그래서 힘들지만 민낯으로 리얼 타임, 관객을 만나는 게 연극 무대의 매력으로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동료 배우들과 한 달여 연습에 집중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그런 만큼 이번 무대는 내 삶의 비타민 같은 존재”라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매 공연, 새로운 관객들과 만남을 생각하면 가슴 설렌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혜나는 2001년 영화 '꽃섬'으로 데뷔했다.

그녀는 '거울 속으로' 등의 작품성 높은 영화에서 진지하고 솔직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레드 아이'와 '역전의 명수' 등과 같은 상업영화들에도 출연했다.

김혜나는 결코 작품을 가리지 않는 겸손한 배우다. 그래서일까? 김혜나는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연기의 폭을 넓혔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그녀는 최근 영화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력 때문에 작품성 있는 영화와 상업영화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녀는 "영화의 장르와 주류·비주류 영화,어떤 것이든 상관없다면서 오직 자신만의 연기를 꿈꾸며 지금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연기 활동

◆드라마
2007년 MBC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동쪽 마녀의 첫 번째 남자》 - 이재인 역
2007년 KBS2 일일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 구해주 역
2009년 KBS2 아침드라마 《다 줄 거야》 - 이강희 역
2013년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 영경역
2014년 JTBC 금토 드라마 《하녀들》 - 옥이 역 (1회~2회~11회 특별출연(하차))
2014년 JTBC 수요드라마 《선암 여고 탐정단》 - 신장미 역
2015년 tvN 금토 드라마 《슈퍼대디 열》 ... 민망해 역
2015년 On Style 수요드라마 《처음이라서》
2016년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 김지연 역

◆영화
2001년 《꽃섬》
2003년 《거울 속으로》
2003년 《스무 살의 모바일 퀸》
2004년 《이공》
2004년 《아는 여자》
2004년 《신부수업》 - 특별출연
2005년 《역전의 명수》
2005년 《레드아이》
2006년 《미스터 총알》
2006년 《내 청춘에게 고함 》
2007년 《니말을 믿으라는 거야》
2007년 《허스》
2007년 《경축! 우리 사랑》
2008년 《오프라인》
2009년 《디라이덴》
2009년 《요가학원》
2010년 《카페 느와르》
2011년 《돼지의 왕》
2012년 《복숭아나무》
2014년 《살인자》
2014년 《멜로》
2014년 《인간중독》
2014년 《산타바바라》
2015년 《미쓰 와이프》
2016년 《스플릿》
2017년 《악녀》
2017년 《실종 2》

◈수상내역
2002년 부산영화제 영화평론가협회 상 신인여우상

 

 

박철성 대기자 pcse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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