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속대응팀, 8일 사고 지점 약 22Km에서 발견된 시신 '20대 한국여성'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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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속대응팀, 8일 사고 지점 약 22Km에서 발견된 시신 '20대 한국여성'으로 확인
  • 임태준 기자
  • 승인 2019.06.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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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사고지점으로 부터 22Km 떨어진 곳에서 인양한 시신 20대 한국여성으로 확인
-침몰유람선 인양위해 와이어 결속 중
-이르면 10일께 인양 가능할 수도 있을 듯
-헝가리 당국,와이어 결속 끝내고 마지막 단계인 본와이어 연결만 남은 상황
-인양 관건 균형 유지한 채 안정적으로 선체 끌어올리는 것이 포인트
8일 오후 6시 30분 다뉴브강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2Km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 경비정이 인양한 시신 1구는 20대 한국여성인 것로 확인됐다.현재 헝가리 당국은 침몰 유람선 인양작업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기 위해 허블레아니호의 선체를 22mm 와이어 묶음 4가닥으로 결속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결속 작업이 끝나면 대형 크레인에 연결해 선체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이르면 월요일인 10일 선체 인양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합뉴스TV
8일 오후 6시 30분 다뉴브강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2Km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 경비정이 인양한 시신 1구는 20대 한국여성인 것로 확인됐다.현재 헝가리 당국은 침몰 유람선 인양작업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기 위해 허블레아니호의 선체를 22mm 와이어 묶음 4가닥으로 결속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결속 작업이 끝나면 대형 크레인에 연결해 선체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이르면 월요일인 10일 선체 인양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합뉴스TV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정부 신속대응팀은 “8일 오후 6시 30분 다뉴브강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2Km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 경비정이 인양한 시신 1구는 20대 한국여성인 것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헝가리 다뉴브강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한국인 탑승객 33명 중 생존자는 7명이며,사망자는 19명,실종자는 7명으로 확인됐다.

헝가리 당국은 침몰 유람선 인양작업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기 위해 허블레아니호의 선체를 22mm 와이어 묶음 4가닥으로 결속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결속 작업이 끝나면 대형 크레인에 연결해 선체를 들어 올릴 예정이다.

인양작업의 관건은 무거운 선체를 균형을 잡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포인트다.결속작업이 완료되면 다뉴브강 교량 2개를 통과해 침몰 지점 근처에 대기 중인 크레인이 선체 인양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와이어 결속작업은 유도파이프,유도와이어,연결고리,본 와이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뤄지며, 선체를 시작부터 굵은 쇠줄로 선체를 감쌀 수 없기 때문에 잠수부들이 유도파이프를 선체 아래로 통과 시키고 점차 굵은 와이어를 연결하게 된다.

육안으로 볼때는 하나의 와이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22mm 와이어 6가닥으로 이뤄진 한묶음으로 물속 바닥에 가라 앉아 있는 선체를 들어올릴 때 빠른 유속과 점차 물밖으로 나온 배가 물이 빠지면서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흔들려 균형을 잃게 되면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어 와이어 결속 작업이 완벽히 이뤄져야만 인양이 가능하다.

헝가리 경찰 대테러센터 공보실장도 8일 수색작전지휘본부 브리핑에서 “인양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와이어를 적절한 위치에 고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헝가리 당국은 와이어 결속을 끝내고 마지막 단계인 본 와이어 연결만 남겨두고 선체 내부가 인양 시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체 외관을 막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인양 시기가 결정되면 와이어를 크레인에 연결하는 작업에 3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신속대응팀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선체를 끌어 올리는데에는 약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며,이후 선체를 바지선에 옮겨 선체 수색작업을 벌일 건지 아니면 다른 장소로 옮겨 선체 수색을 벌일 것 인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임태준 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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