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주)헤럴드 새 대주주로 경영권 확보···인수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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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주)헤럴드 새 대주주로 경영권 확보···인수절차 돌입
  • 정해홍 기자
  • 승인 2019.05.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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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회장으로부터 지분 47.8% 인수
-홍 회장, 헤럴드 14년 연속 흑자 경영 이후 매각
-중흥그룹,편집권 독립,자율경영,고용승계 원칙 밝혀
중흥그룹이  (주)헤럴드의 최대주주인 홍정욱 회장 및 일부 주주들의 보유지분 47.8%를 확보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다. 중흥그룹과 (주)헤럴드는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6월말이면 중흥그룹은 헤럴드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사진=중흥그룹을 대표하는 주요계열사인 중흥건설 홈페이지 켑쳐
중흥그룹이 (주)헤럴드의 최대주주인 홍정욱 회장 및 일부 주주들의 보유지분 47.8%를 확보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다. 중흥그룹과 (주)헤럴드는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6월말이면 중흥그룹은 헤럴드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사진=중흥그룹을 대표하는 주요계열사인 중흥건설 홈페이지 캡쳐

국내 재계 서열 34위인 중흥그룹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간하는 (주)헤럴드의 최대주주인 홍정욱 회장 및 일부 주주들의 보유지분 47.8%를 확보해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다. 

중흥그룹과 (주)헤럴드는 "최대주주인 홍정욱 회장과 일부 주주 보유지분을 양수·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6월말이면 중흥그룹은 헤럴드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홍 회장은 중흥그룹과 협의에 따라 헤럴드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지분 5%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지분 양수·양도의 가격 등 세부 조건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헤럴드의 새 대주주인 중흥그룹은 지난해 기준 자산총액 9조5000억원으로 재계서열 34위에 올랐다. '중흥S-클래스' 브랜드를 앞세운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연 매출 5조원에 이르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일궈온 중흥그룹은 주요 계열사로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이 있다.

중흥그룹은 (주)헤럴드의 편집권 독립, 자율경영, 구성원 고용승계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헤럴드의 기존 전통과 강점을 존중하면서도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의 뉴미디어 접목에 힘쓸 계획이다.

중흥그룹은 "그동안 미디어 영역을 넓히기 위해 경제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져 왔다"며 "언론을 통한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중흥그룹이 주력해 오던 건설 사업 외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에도 늘 열려있었다"면서 "지난 70년간의 역사에 더해 최근 독자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헤럴드와 새로운 미디어 환경 선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홍 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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