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이냐 VS 발사체냐,전문가들도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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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이냐 VS 발사체냐,전문가들도 의견 엇갈려
  • 정문성
  • 승인 2019.05.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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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아닌 발사체 정정 발표에 일부 전문가들 300mm방사포 추정
하지만 200kmm 사거리에는 노동,스커드 미사일 가능성 배제 못해

오늘(4일) 오전 9시 6분 경 북한이 원산 호도반도 인근에서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단거리 미사일이 군 당국이 초기에 발표한 미사일이 아닌 발사체라고 정정 발표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군 당국은 4일 오전 “북한 호도반도에서 수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됐다.한·미 당국이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군 당국의 발표에 따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여러 분석이 쏟아졌다.하지만 군 당국은 이후 “북한이 발사한 것은 미사일이 아닌 비행거리가 70Km에서 최대 200Km에 이르는 단거리 발사체”라고 정정 발표했다.

전문가들도 비행거리가 상이 하다는 군 당국의 발표로 미뤄볼때 북한의 열병식에 자주 등장했던 300mm 방사포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300mm 방사포는 북한이 기존 107mm,122mm,240mm의 사거리를 늘린 신형 방사포로 최대 170~200Km까지 날아가 주요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이런 300mm 방사포를 북한은 휴전선 인근에 집중 배치함으로서 유사시 남한의 수도권과 충청 이남까지 주요시설 1만여 곳을 타격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사거리가 200km까지 나왔다는 것은 노동·스커드 등 단거리 미사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18년 한·북·미 정상들의 회담이 진행되고 있을때 국가정보원 김상균 2차장은 국회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분석한 북한 미사일 기지와 관련해 “노동·스커드 등 단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소형화 기술 개발 등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서 핵·미사일 관련 활동이 미·북 정상회담 이후에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고했었다.

당시 국정원이 거론한 노동·스커드 미사일은 남한 또는 일본(주일미군) 기지를 겨냥한 것으로 CSIS가 언급한 황해북도 삭간몰 기지에서도 지난 2016년 발사됐었다.

정문성 기자 kpilbo@kp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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