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연하리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평소방서가 긴급 진화했다.화재는 지난 20일 오후 3시13분경 식당 손님이던 조모씨(33,여)가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며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가평소방서는 3시 25분 경 현장에 도착,3시 50분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가평소방서에 따르면 김모씨(67,남)가 농막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2달 전부터 공사를 하다 계단 전기용접 작업 중 불티가 샌드위치패널 스티로폼에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김씨는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비치용 소화기가 없고 물이 나오지 않아 불이 붙은 스티로폼들을 건물 밖으

심헌규 부여경찰서장이 지난 19~20일 백강지구대를 시작으로 8개 파출소·4개 치안센터 현장을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심헌규 서장은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현장 업무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주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받는 경찰이 돼 달라고 말했다. 정종문 기자 ktjjmviolet@naver.com

설 명절 대목 특수를 노린 수입금지 식품 밀수·유통,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 해상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차단을 위해 태안해경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월 10일까지 4주간 외사 활동을 강화한다.21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해상을 이용한 직접 밀입국 △수입금지 식품 밀수·유통 △일본·중국산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 △식품(수산물) 유통기한 거짓 표시 행위 등 ‘국민 생활 밀착형 범죄’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김석진 태안해경서장은 “국민 생활 밀착형 범죄 엄단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에

경기도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반세기 넘는 세월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북부 접경지 현안 점검을 했다.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에서는 지난 14일 파주·연천에 이어 18일 포천을 방문,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도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균형발전기획실은 14일 파주·연천 지역의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민방위 경보시설 등의 시설을 찾아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한 뒤 파주시청에서 고광춘 파주부시장, 오지혜 도의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설 명절을 앞둔 20일 성남제일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김중옥)에서는 1억원 상당 햄, 참치 등 7개 품목이 한 묶음으로 구성된 식료품 2300세트를 성남시에 기탁했다.시는 이번 후원 물품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성남제일새마을금고 본점 김중옥 이사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성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금융기관으로 본점과 지점 9개소가 있으며, 1977년 1월 설립

지난 19일 오후 6시 21분경 가평군 두밀리에서 전지 한 나뭇가지 폐잡목을 소각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임모씨(54,남)가 퇴근길에 산에서 불꽃과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폐 잡목등 약 80KG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피해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앞서 오후 2시 10분경에는 가평군 상면 항사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평소방서가 긴급 진화했다.화재는 조모씨(62/남)가 오후 1시부터 아궁이에 땔감을 넣어 불을 지폈다. 조씨는 잠시 집에 들어가 있던 중 밖에

태안해경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2월 3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20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유‧도선 및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지난해 태안 관내 음주적발 5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번 설 연휴 해상교통 증가에 따른 해양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진행한다.이번 일제단속은 유‧도선 및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비롯해 어선 및 레저보트 등 모든 해상운항 선박을 대상으

금산경찰서(서장 길재식)은 지난 20일 설명절을 앞두고 금산누리어머니회와 함께 금산군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홀로 사는 독거노인 등 4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2년 째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금산누리어머니회 임예순 회장은 “이번 위기가정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홀로 사는 노인분들도 만나게 되어 따뜻하게 손을 잡아드리며 진솔하게 이야기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로움과 사투하는 노인분들과 어려운 형편에 맞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남시(은수미시장)가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무주택 성남시민으로 부모, 자녀 모두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지원은 전세자금 은행 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격요건이 유지되면 재신청을 받아 최장 5년간 지급한다.지원 사업을 위해 시는 올해 3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23일까지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레미콘 업체 상당수가 콘크리트 품질 관리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20~2021년 레미콘 업체 품질관리 실태 점검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고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 10곳 중 8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자갈 모래 등 골재를 잘못 관리했거나 배합 비율을 맞추지 않은 업체 3곳, 콘크리트 강도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항포구, 여객선 선착장, 도선장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와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이 서장은 설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0일 오후 전남 신안군 암태도 남강 여객선 선착장과 안좌도 두리 도선장 등 관내 취약 항포구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도선 사업자를 대상으로 음주운항 금지 등 안전운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관할 신안파출소에서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를 받은 이 서장은 설 연휴기간 빈틈없는 해양안전 관리와 각종 사고를 대비해 상시 긴급 대응태세를

지난 19일 울릉도에서 고삼투성 고혈당 증후군(HHS) 응급환자가 발생해 동해해경이 긴급 이송했다.동해해경은 19일 오후 3시 10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고삼투성 고혈당 증후군(HHS)으로 내원한 환자 A씨(남, 70대)를 긴급 이송요청에 따라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사동항으로 급파하는 한편 울릉파출소에 응급환자를 사동항으로 이송하도록 했다.당시 동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 발효돼 소방·해경 헬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구급차량으로 사동항에 도착한 A씨와 의사 등 총 3명은 단정을 이용해 어제

설 명절을 맞아 섬 지역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목포해경은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이번 설 명절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여객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감소할 곳으로 예상되지만 연안 해역을 이용하는 소규모, 개인 레저·관광객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목포해경은 설 연휴 전후로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사고에 대비한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이에 목포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에 앞두고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유관기관과

19일 오전 9시58분경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정박중인 선박의 선저검사를 진행하던 다이버(50대, 남)를 창원해경이 긴급 구조했다.창원해경에 따르면, 다이버는 수중검사업체 소속으로 동료 2명과 함께 오전 7시30분경 선저검사를 위해 입수했다.하지만 선박 선저검사를 진행하던 다이버는 9시30분경 수면위로 올라와 이상 반응을 보였다.관계자(팀장) 등은 다이버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판단해 119를 통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신항파출소 구조팀을 보내 다이버를 긴급 구조했다.구조대가 현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이 생태농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텃밭을 오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받는다.시는 신청한 시민 중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탑동 시민농장 1500구좌(球座)(각 16㎡) △두레뜰 공원 140구좌(각 10㎡) △물향기 공원 180구좌(각 10㎡) △청소년 문화공원 80구좌(각 10㎡) 등 4개소 1900구좌 텃밭을 배정할 예정이다. 1세대당 1곳만 신청 가능하다.텃밭 신청 후 선정이 되면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텃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체험료는 탑동

◇허리디스크과 협착증 차이점은...50대 주부 S씨는 몇 달 전부터 허리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허리를 피고 있으면 통증이 심해져서 허리를 구부리며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잘 때도 옆으로 새우잠을 자게 되는 날들이 많아졌다. 얼마 전부터는 다리 힘이 약해졌고, 방사통도 점점 심해졌다.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였다.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협착증으로도 불리는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

◇완도해경,설명절 앞두고 안전관리 점검...김정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선현장 파출소와 연안여객터미널 등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김 서장은 18일 해남 땅끝파출소를 방문, 현안보고를 받고 연안여객터미널과 인근 선착장,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해경은 설 연휴 전, 완도 여객선터미널 대형 여객선 승선점검과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을 현장에서 지켜볼 계획이다.또 여객선 운항 근무자들에게는 음주운항 금지,출항전 철저한 안전점검, 승선자 마스크 착용‧승객 간 거리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관광약자를 위해 ‘고양시 무장애 관광 지도’를 제작해 고양시 통합앱(app) 수록·관내 관광정보센터와 발달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에 배포했다.무장애 관광 지도는 고양시 관내 무장애 편의시설 현황을 조사해 주요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휠체어 이동이 편리한 장소를 표시한 지도로 고양시 통합앱(app) 연계 모바일 콘텐츠와 종이 지도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고양시 통합앱 콘텐츠에는 114개소, 종이 지도에는 60개소의 편의시설 정보가 픽토그램 형태로 담겨있다. 편의시설 정보는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추진전략'을 수립해 지하철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다.'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작년 1월 제정됐다.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작년 5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현장 안전관리 전담 인력 12명도

18일 오후 1시 51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5해리(약 65km) 해상 47톤급 저인망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통영해경이 긴급 이송했다.통영해경은 투망 중 로프에 다리가 걸려 골절 및 출혈이 발생하자 선장이 112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과 헬기를 보내 응급환자 A씨(63년생, 남, 사천 거주)를 긴급 이송했다.하지만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는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훈 기자 jh98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