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연이은 집중호우의 여파로 범람한 탄천 둔치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교량의 난간과 산책로의 상태 등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피해현장을 방문했다.구미동 구미공원부터 수내동 탄천 습지생태원까지 약 5.5km의 탄천 산책로를 순찰하며 산책하는 시민들과 만나 산책로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시설 파손 신고사항을 청취했다.은 시장은 현장방문 중 마주친 시민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넘쳐 제대로 된 산책을 즐기기 힘들고 위험한 상황이다"라며 "장마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성남시(은수미시장)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보강한 카드형 상품권을 다음 달 중 발행한다.성남시는 7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일반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게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다.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착(Chak)'앱을 통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발급·충전하면 카드사와 연동되는 방식이며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한 금액만큼

의대 대학정원 증가에 대해 반발한 의료진들 중 먼저 전공의 총 파업이 7일 예고된 가운데 서울 시내 주요 대학병원들은 전공의들이 맡았던 업무에 임상강사, 교수등의 대체 인력을 배치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대한전공의협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응급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유지업무를 포함한 모든 전공의 업무를 중단하며 파업과 동시에 여의도와 서울 곳곳에서 야외 집회등이 벌일 예정이다.전공의는 대학병원 등에서 전문의 자격을 따고자 수련 과정을 거치는 의사로 인턴이나 레지던트로 불리며 교

지난 6일 의암댐에서 인공 수초섬을 고정하기 위해 투입됐던 경찰정과 이를 구조하기 위해 투입된 민간 고무보트와 시청 행정선이 잇따라 전복되며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상태다.7일 이 사건을 두고 일각에서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벌어진 인재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댐이 수문을 개방했을때 인공 수초섬 고박에 나선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당시 의암댐은 수문 14개 중 9개를 열고 초당 1만톤의 물을 쏟아내고 있었으며 상류의 춘천댐과 소양강댐도 수문을 열고 7천톤의 물을 매초 쏟아내는 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이천과 가평의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앞서 이천에서는 지난 2일 내린 폭우로 산양저수지 제방이 무너져, 담수량 6만5,000여t의 물이 산양1리 마을을 덮쳤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여 가구가 침수되고 곳곳의 가건물이 쓸려 내려갔으며 논밭도 물에 잠기며 공공시설 8억6,500만 원, 사유시설 9,500만원, 농경지 5ha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이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이천시 율면 산양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변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생발명 전시회는 '일상생활에서 착안해 낼 수 있는 모든 발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 박원주 특허청장이 환영사 이후 학생발명 전시회 부스를 관람했으며 대통령상 수상자인 경남과학고등학교 2학년 설혜리 학생과함께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임현범 기자 kpilbo@kpilbo.co.kr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방청 주최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기북부 대표팀이 우승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연으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코로나 19'로 지역 예선을 하지 않은 시·도를 제외하고 일반부 10개 팀, 학생부 3개 팀 등 총 13개 팀 64명의 선수가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했다. 전국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경기도는 6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군 긴급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안성 41.55ha, 이천 6.85ha, 용인 0.5ha, 연천 0.12ha, 가평 1ha 등 5개 시군에서 약 50ha 면적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에 이번 합동조사반 운영은 산사태 피해면적, 피해액 등 구체적이고 정확한 피해상황을 조사해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둔 조치다. 이번 조사대상은 도내 집중호

성남시는 청각·언어장애인의 민원편의를 돕기 위해 6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공직자 대상 '수어 형통 교실'을 운영한다. 현재 성남에 등록된 청각·언어 장애인은 5,471명이며 이는 전체 장애인 36,095명의 15%에 해당한다.이번 '수어 형통 교실'은 김혜미 성남수어통역센터 수화통역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강의를 진행하며 내부행정망인 새올과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사전 신청한 26명의 공직자가 3개월여 과정의 수어 교실에 참여하며 자음과 모음, 숫자를 손과 손가락 모양으로

한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 한강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서울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지난 2011년 7월 28일 이후로 9년만에 처음 발생한 일이다.오전 11시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는 8.23m로 상승했고 홍수주의보가 되는 '주의' 수위인 8.5m에 근접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정오에 한강대교 지점 수위가 8.5m에 육박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 자치구는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지난 5일 성남시(은수미시장)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성남시 빅데이터센터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구현한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 시연회를 개최하였다.성남시는 최초로 과학기술부 공모사업에서 선정한 빅데이터센터 중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하고 시범운행했다.이번 영상시연회는 사전에 시청 광장과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을 주행하며 차량제어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생산, 구축, 가공하여 자율주행 제어기술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비대면

성남시(은수미시장)는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는 '6대 비위 근절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성남시가 규정한 6대 비위는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음주운전,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이며 이번 근절책은 기존에 복지혜택 박탈을 주요 내용으로 하던 비위 행위 공무원에 대한 불이익을 징계 처분 외에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는 조치로 강화했다.이번 '6대 비위 근절대책'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6대 비위 행위로 적발되는 공무원은 1개월에서 5개월간 현장 민원부서에 근무지 지정되고, 시청 등

지난 5일 대한전공의협회가 오는 7일 대규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6일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와 대화와 협의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거듭 당부하고있다.앞서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 10년간 4천여명의 의사를 추가 양성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의료계는 강력히 반발하며 오는 7일 전공의 파업과 14일 개원의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특히 대한전공의협회는 중환자실, 분만, 수술, 투석실, 응급실등 필수 진료 인력까지 모두 포함한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박능후

북한이 협정을 어기고 사전 통보 없이 무단으로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을 개방해 방류한 것에 대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이 장관은 6일 오전 실시된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에서 "최근 일방적인 방류조치에 유감을 표한다"며 "북측도 집중호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방류를 할 때는 최소한 우리측에 사전 통보를 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이 장관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교추협 회의로 세계식량계획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사업 지원, 비무장지대 평화통일문화공간 조성사업 지원 등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 한 변호사가 지난 3월 31일 MBC의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 직전 정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한동훈 내쫓을 보도가 곧 나갈 것'이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다.법조계는 6일 권경애(55) 법무법인 해미르 소속 변호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곧 삭제 예정. 옮기지 마세요"라는 메세지와 함게 게시글을 하나 올렸다. 권 변호사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해 온 인사 중 하나다.권 변호사는 이 게시글에서 "MBC의 한동훈과 채널A 기자

한강 홍수조절의 마지막 관문인 소양강댐이 연이은 집중호우로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함에 따라 3년만에 수문을 열었다.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수문을 열어 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소양강지사는 가운데 수문을 1m높이로 연 뒤 양옆의 수문을 열고 다시 양옆의 수문을 열어 총 5개의 수문을 모두 개방했다.3년만에 이뤄지는 소양강댐 수문개방 소식에 댐을 찾은 시민들은 소양강댐이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것을 지켜봤다.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수문을 1.6m 높이로 열어 발전 방류를 포함해 초당 810t의 물을

5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8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오늘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지난 4일 발열,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해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5일 양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가 접촉한 가족 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용억 기자 sye12015@hanmail.net

'검언유착'과 관련된 의혹을 받고 있던 이동재(35) 전 채널 A 기자가 5일 재판에 넘겨졌다. 한동훈(47) 검사장에 대한 공모여부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이 전기자의 공소사실에 서 제외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검언유착' 수사팀은 이날 오전 강요미수 혐의로 이 전 기자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전 기자의 취재에 동참한 백모(30) 기자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 전 기자는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철(55)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다섯 차례 편지를 보내 가족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언급하며

의료계가 의과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며 잇따라 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해결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파업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피해가 갈 경우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앞서 '대한전공의협회'는 정부의 의과 대학 정원 확대 계획이 의료체계 왜곡을 가중한다며 오는 7일 중환자실, 분만, 수술, 투석실, 응급실 등 필수 인력까지 모두 포함해 전면 파업을 예고했으며 '대한의사협회'도 오는 14일 총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한강 홍수조절 최후의 관문인 소양강댐이 5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제한수위를 초과하자 수문개방을 검토하고있다.지난 1일부터 중부지방에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물 유입이 많아져 제한수위를 초과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후속 폭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한국수자원공사와 소양강 지사는 이날 소양감댐 수위가 오전 8시 30분경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를 넘겼다고 밝혔으며 이에따라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서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지난달 31일 초당 93t이 댐으로 유입되던 것이 1일 초당 100t, 2일 초당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