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한지연)가 2일 'The가꿈' 4기 참가자들이 전체 과정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한지연은 이날 "'The가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 9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오는 8월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 시도되는 비대면 방식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The가꿈' 프로젝트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는 학습 및 생활 지도와 대학생들에게는 현장 파견을 통한 밀착 봉사활동과 장학금 수혜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에는 우수한 학습 지도 인력 확보와 교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훈남 듀오' 사이로(415)가 컴백을 앞두고 청량감 넘치는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지난달 30일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사이로의 새 디지털 싱글 '소원이 없겠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사이로는 애칭인 '훈남 듀오'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냈다. 특히 이번 영상에 신곡 '소원이 없겠다' 일부가 삽입돼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조현승, 장인태 두 사람의 세련되고 산뜻한 보이스까지 잘 어우러져 보고 듣는 큰 즐거움을 줬다.

송파구가 지난 1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구정 운영방향을 담아 '서울을 이끄는 송파 BEST+'시대를 선포한다고 밝혔다.'BEST+'는 민선7기 하반기를 이끌어갈 송파구청의 목표이다. 일자리 넘치는 미래산업도시, 미래 인재가 자라는 평생교육도시, 안전하고 삶의 질이 높은 명품주거도시,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관광도시,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 플러스 도시 등 5가지 방향을 열겠다고 전했다.송파구는 민선7기 구정슬로건인 '서울을 이끄는 송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기회로

지난해 11월 극단적인 선택을 세상을 떠난 구하라씨 유족이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 분할 소송 첫 재판이 지난 1일 열렸다.구호인씨는 동생 구하라씨의 사망 후 아버지로부터 상속분과 기여분을 양도받았으나 구하라씨가 9살 무렵 가출했던 친모가 갑자기 부동산 매각대금 절반을 요구해 소송을 제기했다.구하라씨의 친오빠인 구호인 씨가 친모 송모씨를 상대로 낸 상속재판분할심판청구 첫 심문이 이날 오후 광주 가정법원에서 가사2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구호인씨 변호인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법정 입장에 앞서 "'구하라법'이 제정되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검언유착'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서 윤 총장과 추 장관의 갈등이 극도로 심화되고 있다.추 장관은 전날 "더 지켜보기 어려우면 결단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에서 이날 수사의 적절성을 따지는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대한 독립성 보장을 지휘했다.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반대에도 전문자문단 소집을 한 윤 총장의 행보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에 윤총장의 지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윤 총장의 수용 여부와

카카오가 2일부터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해 강화된 규정을 적용한다.카카오톡과 다음 포탈에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새 운영정책이 도입된다. 행위의 반복 정도와는 상관없이 가장 강력한 재제를 적용하고 필요하면 수사기관의 사법적 대응을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이 내용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및 성범죄 조장 행위는 물론 이런 컨텐츠를 이용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하는 행위와 아동·청소년 관련 성착취물 제작·유포·광고·소개·소지, 성범죄 모의 및 묘사, 성매매, 길들이기 등이 모두 포

앞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역시 지난 1일 '검언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지켜봤으나 더 지켜보기 어렵다면 결단하겠다"고 경고했다.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을 결정한 '자문수사자문단'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며 충돌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독립적인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는 입장을 보였으며 대검찰청은 "기본마저 저버리는 주장"이라며 강력하게 대립했다.이와 관련해 국회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은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측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충성해온 조직을 위해 결단해야 하는 것

서울시는 1일 '코로나 19' 시기에도 마스크 착용 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 서울로 7017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서울로 7017에는 곳곳에 4대의 피아노도 설치돼 있다. 서울로 7017을 방문하는 누구나 연주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음악선율로 즐거움과 감동을 나눌 수 있다.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 7017이 '코로나 19'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산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철 기자 jkc5603@naver.com

미래통합당 조경태 의원은 1일 부정행위로 등록이 말소되어 반환명령을 받은 기부금품 모집자에 대해 기부자가 기부금품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에는 기부금품 모집자가 기부금품을 승인없이 혹은 모집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해당 기부금품 모집자 등록을 말소 할 수 있다. 또한 말소 시 이미 모집된 기부금품을 기부자에게 반환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하지만 기부자가 기부금품 반환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모집자가 반환명령을 받고

여성을 연쇄 살인한 최신종(31)의 약물과다 복용 여부를 조사 중인 경찰이 최근 최씨가 들린 병원 1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최씨는 지난 4월 15일 전주 실종 여성 A(34)씨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해 시신을 강변에 버렸으며 4월 18일에는 부산 실종 여성 B(29)씨를 차에 태워 살해하고 완주군의 한 농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가 랜덤 채팅앱을 통해 만난 부산 실종 여성 B씨를 살해할 당시 '약을 먹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료 기록부,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내

'코로나 19'로 노사모두 경제침체의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합의'가 민주노총의 불참선언에 불발됐다.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한 노사정 대표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총리공관 삼청당에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을 열고 합의문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노총의 불참 통보로 예정시간 15분전에 행사가 취소됐다.전날 노사정 간 극적인 타결로 합의문까지 완성된 상태였지만 민주노총 내부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불참 선언이 나왔다.이 합의문에는 '코로나 19' 위기

'코로나 19' 치료제 중 가장 효과적이라고 불리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공급된다.질병관리본부는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코로나 19' 치료제를 국내도입하기 위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수입되는 렘데시비르 우선 투약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에크모·ECMO)가 필요한 중증환자다. 또한 투약기간은 5일간 6병이 원칙이지만 필요할 경우 5일 더 연장 할 수 있으며 전체 투약기간은 10일을 넘길 수 없다.'렘데시비르'의 경우 '코로나 19' 중증환자를 치료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일 "국회가 통제받지 않는 상태가 돼버렸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일방통행식 단독 원구성을 강하게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과 추경 심사를 언급하며 "국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야기한 '통제받지 않는 상태'가 돼버렸다"며 "이 폭주상태가 세월호만큼 엉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상임위원이 국회법에 따라 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상임위 예산심사는 불법이자 탈법"이라며 "대충 출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그때 대처하면 되지라는 건 세월호 선원들이 생각과 다르지 않다"고 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오는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이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내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하고 177석 과반여당을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전대 출마 뜻을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열린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초청 강연에서 "인천국제공항 문제도 빨리 환노위, 국토위를 열어서 또는 합동회의를 열어서 문제가 어디있는지 어떤 해법이 있을 수 있는지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의원들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등 16개 상임위는 전날부터 30일 오전까지 이틀에 걸친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별 3차 추경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위로 넘겼다. 상임위 단꼐에서 모두 3조1천31억5천만원이 증액됐다.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대부분의 심사가 빠른속도로 진행됐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회의장을 박차고 나왔다.3조1천31억5천만원을 증액해 35조 3천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추경을 심사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상임위 회의시간이 1~2시간 정도 걸렸으며 가장 짧은 운영위원

원로배우 이순재(86)이 매니저를 머슴처럼 부리다 부당해고 당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전매니저 측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갑질의혹 반박에 나섰다.배우 이순재의 전 매니저 A씨는 30일 자신의 SNS에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올해 4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일했다"며 "SBS 8시 뉴스 인터뷰 마지막에 거론된 배우 지망생이 자신인 것 같아 마음 졸이며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이어 "나는 이렇게 인터뷰하지 않았으며 다른 매니저 중 배우 지망생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값진 경험과 배움을 얻었다"고 말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주간 케이팝 레이더 1위를 차지했다.블랙핑크의 신곡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020년 26주 차 집계 기간 동안 9,360만 뷰를 기록하며 케이팝 레이더 주간 유튜브 조회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케이팝 레이더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케이팝 레이더 측은 "주간 케이팝 레이더에서 조회수 9천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최초”라며 "일주일의 집계 기간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 "국민들과 기업들의 절박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원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여야 원 구성 협상이 결렬로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 회의를 개의했다. 이와 관련해 "오늘로 21대 국회가 시작한지 한달이 됐으나 개원식도 원 구성도 해내지 못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여야는 어제 원 구성 합의 초안을 마련했으나 야당은 추인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원 구성 및 개원과 관련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침체, 남북관계 대결구도 진입등 국가적

보이그룹 엔시티(NCT)가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지난 26일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는 "7팀의 아티스트(강다니엘,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아이즈원, 아이유, 엑소, 트와이스)로 정식 출시된 앱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이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NCT 블립'을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블립'은 지난 11일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차트 56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하루에

성남시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해 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을 지원한다.성남시는 29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정현 한국장학재단 금융복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대출 학자금을 6개월 이상 미상환해 한국장학재단이 신용도 판단 정보에 등록한 이들의 총 채무액 가운데 10%(100만원 이내)를 학자금 분할 상환 약정 초입금으로 지원한다.초입금을 받는 한국장학재